글(언어)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능력, 문해력이 인생을 결정한다!
텍스트의 시대가 저물고 이미지의 시대가 왔다고들 이야기합니다. 사실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우리가 그 소식을 텍스트로 접한다는 것 역시 명백한 사실입니다.
인류의 지적 자원의 대부분은 문자로 기록되어 있고, 그 사실은 수 세기가 지나도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시대가 바뀌어도 문자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대부분의 지식이 문자로 기록된 사회에서 글을 읽고 정확히 이해하는 ‘문해력’은 아이들의 삶을 규정할 것입니다.
지식에 접근하는 기술적 문턱이 사라진 오늘날, 결국 글을 읽고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는 문해의 문턱이
아이들이 설 곳과 바라볼 풍경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문해력의 중요성을 깨달은 아이들이 이미 그 문턱을 낮추기 위해 기파랑 문해원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해의 문턱을 낮추고 제 나이에 읽기 힘들 법한 글을 막힘 없이 읽어 내고 있습니다.
뒷 물결이 앞 물결을 밀어내듯, 아이들이 저희를 넘어 더 먼 바다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파랑이
문해 교육의 새 물결을 일으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