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버거&샌드위치 브랜드

허디터 2000년대 중반 우리나라에서 꽤 인기를 끌었던 스테프핫도그를 기억하시나요? 전국 106개의 점포(2016년 9월기준)가 있는 스테프 핫도그는 최근들어 수제버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생각하면, 프랜차이즈로서 스테프핫도그의 브랜드 포지셔닝이 꽤 훌륭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제버거 못지않은 퀄리티에 주 메뉴 가격이 저렴한 경쟁력을 갖고 있어 대형마트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대형마트의 주 고객층이 30~40대의 여성층이기 때문에 인지도에서 큰 어필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디터 주문을 받으면 즉석으로 햄버거를 만들어 주는 뉴욕버거는, 고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해줍니다. 신선한 야채와 패티, 빵은 단 돈 2,900원(뉴욕버거 단품가격). 대중화된 대형 페스트푸드 프랜차이즈 버거와 비슷한 가격이지만 많이 부드럽다는 평이 압도적이며, 이것은 행복한 수제버거라는 슬로건에 부함됩니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좋은 재료로 만들어진 맛있는 버거를 먹이고 싶어하는 젊은 엄마들을 공략하기에 안성맞춤인 브랜드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