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스했던 옛추억을 떠올리게 되는 브랜드 3

허디터 ‘’여기, 미술관’ 은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브랜드입니다. 테이블과 벽면에는 모두 목재를 사용하고, 옛날 간판과 과거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는 작은 소품들, 정겨움이 느껴지는 의자..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바깥에서 보았을 때 은은하게 느껴지는 조명입니다. 마치 1930~40년대 영화세트장으로 들어가는 것 같은 느낌으로 너무 멋스럽습니다. 1~3만원 가량의 다양한 안주들로 맥주, 소주, 막걸리를 먹기에 좋고 주 고객층도 다양하다고 합니다. 따뜻한 감성을 좋아하는 것이 연령대별 구분이 있지는 않은 것이죠.
신마포갈매기 브랜드의 본사인 주식회사 디딤이 2014년 6월에 론칭한 브랜드로 이젠 제법 많은 곳에서 영업점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벌써 50호점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개설비용은 25평을 기준으로 8~9천만원 정도입니다.

허디터 90년대 거리 곳곳에 넘쳐나던 만화방, 이제는 추억속에서만 존재할 것 같던 그곳이 따뜻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만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다시 편안한 감성을 느끼며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복합놀이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놀숲]입니다. 쾌적한 공간배치와 은은한 인테리어 분위기는 심지어 가족단위 손님에게도 인기있다고 하네요~ ‘추억’, ‘힐링’, ‘편안함’, ‘개인’, ‘공간’, ‘문화공간’, ‘멀티’ 등 [놀숲]의 특징을 설명할 다양한 태그가 있습니다. 어느새 전국 가맹점 100호점을 돌파했다고 하네요~ 우리동네에도 생겼으면… “멀티휴식공간을 넘어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고, 맛있고 고급스런 라면류의 메뉴는 물론이고, 치킨마요덮밥, 바비큐소시지 까지, 군침도는 메뉴가 많습니다. 최근 카페메뉴의 도입으로 부가매출상승을 위해 더더욱 노력하고 있네요~

허디터 ‘가맥집’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는지요, ‘가게 맥주집’의 줄임말입니다. “시작은 전주에서부터였으나 그 끝은 서울에서 더 창대해졌으니! 저렴한 술과 소박한 안주로 우리네 팍팍한 삶을 위로해주는 가맥집..”(여성중앙 매거진 발췌) 정말 복고풍의 완성이라고 부를 수 있을정도로 인테리어 컨셉과 메뉴구성이 정겹습니다. 70~80년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오래된 소품과 의상, 옛 음악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청년층에게도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준평수 20평에 5천백만원 수준의 창업비용도 저렴한 편으로 경쟁력이 있고, 옛날통닭부터 국물떡볶이, 소시지와 계란후라이가 포함된 도시락 메뉴 등 다채로운 메뉴가 또 저렴한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