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식의 신

김에디터 다방과 분식의 만남, 과연 어울릴까 싶은 이 두 가지 조합으로 만들어진 브랜드가 있습니다. 바로 "청년다방"입니다. 청년다방은 이름에 들어가있는 청년처럼 늘 처음처럼 운영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브랜드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매운 떡볶이를 먹고 난 뒤에는 달짝지근한 커피가 절로 생각나게 되는데요. 청년다방은 이 점을 잘 포착했다고 생각합니다. 분식과 카페는 유행을 타지않는 창업 아이템으로 손꼽히는만큼 청년다방의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에디터 님도셰프는 누구나 CHEF가 될 수 있는 즉석떡볶이 프랜차이즈입니다. 50여가지의 다양한 재료를 취향대로 골라 만들 수 있어 손님에게 만드는 재미와 먹는 재미 두 가지를 동시에 주고 있습니다. 흔하게 생각할 수 있는 분식집의 식탁과 의자만 있는 인테리어가 아닌 북유럽풍 카페 인테리어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느낌마저 줍니다.^^ 저렴한 가격으로 무한으로 먹을 수 있어 고객의 니즈를 많이 반영한 브랜드로 보입니다. 작지만 SNS 마케팅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주에 1건 정도 꾸준히 블로그 후기가 올라오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김에디터 직화구이, 직화오븐, 이젠 직화 떡볶이입니다! 불맛이 들어간 음식은 많이 먹어봤지만 불맛이 나는 떡볶이는 생소한 느낌이듭니다. 이 생소하지만 독특한 떡볶이브랜드 "엉클스"는 비슷한 맛에 맵고 단 맛만 다른 떡볶이에서 벗어난 개성있는 떡볶이를 선보이고 싶어 만들었다고 합니다. 차별화된 컨셉과 맛으로 해외에도 매장을 오픈하고 있습니다. 약간 아쉬운 점은 마케팅면에서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지만, 오픈한 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차차 나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